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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 사실과의견] 한국 시장 왜 이래 빼는거야??

롯데케미칼 · 사****
작성일2022.06.23. 조회수1,172 댓글18

★ 정보에서 사실과 의견을 구분 할 것
◆ 국 제
- 암호화폐 수수료 제로 경쟁 격화
바이낸스: 비트코인 등 수수료 폐지
비트코인, 테더, USD코인 면제
코인베이스는 거래수수료 크게 의존
1만달러 한도로 수수료 면제 시험 중
로빈후드, 찰스슈압 등 이미 수수료 0

- JP모간 “1000여 명 해고 재배치”
모기지 사업부서 수백 명 해고
별도 수백 명에 대해선 부서 재배치
금리 인상 후 주택 모기지 수요 급감

- 테슬라에 대한 월가의 엇갈린 평가
모건스탠리: 2분기 인도 31.6만대→27만대
목표가 1300달러→1200달러
CFRA: 뛰어난 운영, 수익 생산 확대 긍정적
앨릭스: 5월 전기차 원자재값 2년만에 2.4배

- 폭스바겐 “2025년 테슬라 초월”
2024년 테슬라 초월 쉽지 않지만 2025년
수개월 내 테슬라와 격차 좁힐 수 있다.
애플 전기차 모르겠다. 운전석 SW공급 분명

- 전자담배 ‘줄’판매 금지 가능성
FDA 전자담배 줄의 미국내 판매 금지 추진
추가로 니코틴 최대 허용량 규제 도입
줄 담배 사재기 현상 발생

- Fed의장 파월 발언
금리인상 침체 초래 가능성 있다
시장과 인플레 지표 등이 금리인상 가속화
속도는 경기 지표에 달려
물가는 전쟁전부터 상승했다.
정책 금리 여전히 낮아, 좀 더 중립쪽
美 경제 매우 탄탄, 금융 환경 급격히 위축
중국 봉쇄 따른 영향 아직 다 안 나와
주택시장 먼저 충격 불가피, 이미 둔화

- 필라델피아 Fed총재 하커 발언
빨리 중립금리 2.5%까지, 연말까지 3% 도달
75bp 인상이 중립금리에 도움
수요 둔화 땐 50bp인상지지
두어 분기 역성장 가능성, 내년 물가 5%↑

- 시카고 Fed총재 에번스 발언
75bp 등 빠른 속도 인상안지지
갈수록 인플레 진정될 것 100bp 불필요
인상폭 연내 25bp 낮출 것
경제 둘러싼 요인들, 상당한 하방 압력

- 리치몬드 Fed총재 바킨 발언
연말 금리 3% 넘을 것, 경제 지표 혼란
금리인상 따라 공급 압력 완화 될 것
다만 공급난 진정까지 시간 소요

- Fed 선임이코노미스트 카일리 발언
향후 4개 분기 중 침체 맞을 확률 50% 넘어
2년 내 침체 닥칠 가능성 3분의2
연사적으로 고물가 저실업률은 침체 전조
상품 수요 및 고용 과열은 위축으로 진정

- 전 뉴욕Fed 총재 더들리 발언
12~18개월 내 침체 불가피, 연착륙 불가
Fed 고용보다 물가 집중
6월 ‘고용 강력’ 삭제 될 것
침체 없이 실업률 0.5%p 없어
공급 부족 2년 지속, 현 경제 급정지에 취약

- 뉴욕시립대 교수 JW메이슨 발언
Fed 필요한건 소화기인데 망치만 휘둘러
파월 결국 잘못 된 길 목표 했다는걸 인정
고물가, 과다 수요와 타이트한 고용 때문 x
결과적 Fed 물가 못잡고 경기만 침체 유도

◆ 금 융
-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
다중채무, 저소득 자영업자 대출 89조 부실
3월말 자영업 전체 대출 960조
코로나 발생 前보다 40% 급증
만기 연장 등 금융 지원 끝나면
채무상환 부담 대폭 늘어날 듯

- 심각한 금융충격 땐 보험사 30% 직격탄
한은, 美 긴축따른 여파 분석
금리 상승, 주가 대폭 하락 땐
2금융권 자본비율 급락 우려

- 금감원장, 은행 이자장사 경고
은행들, 대출금리 인하 착수
가산 우대금리 조정하기로
일부선 ‘관치 금융’ 지적도

- 씨티銀, 국민銀 토스뱅크로 대환추진
8조원대 대환 프로그램 시행
금리 우대, 인지세 면제 등 혜택
은행 점포, 앱에서 신청 가능

◆ 사 회
- 3년간 1조 발주, 원전 일감절벽 막는다
생존위기 몰린 부품업체에
연내 925억 규모 일감 공급
내달 수출전략추진단 설치
尹 원전업계 철철 넘칠 만큼 지원

- 원숭이두창 국내 첫 확진
주의 단계 격상, 방역 강화
독일서 입국한 내국인 양성 판정
고위험군 접촉자는 없어
호흡기 아닌 피부접촉 감염

- 누리호 발사비용 美의 20배
美유럽 등 기업주도 우주개발
스페이스x 로켓 상용화 성공
블루오리진, 우주정거장 계획
선진국 우주 예산 924억 달러
그 중 절반 민간에 쓰며 지원

- 인플레發 소비 부진
제조업체 ‘직격탄’
코로나 집콕 보복소비로
가전제품 그나마 팔렸지만
인플레 확산되며 소비 줄어
가전업계, 양판점 매출 급감
D램값 하반기 3~8% 하락 예상
삼성, LG전자 실적 전망 줄하향
기업들 인건비 부담까지 급증
비용절감 쉽지 않아 고민

- 美주식, 채권 팔아도 달러는 안 팔아
1년새 통화가치 11% 상승
5% 추가 상승 전망, 환전 안해
올들어 급락한 증시, 코인과 대비
엔화 초약세, 136엔까지 떨어져

- 글로벌 스태그플레이션 위기
관광업 부활 동남아는 예외
인도네시아, 말레이, 베트남 등
물가 2% 뛸 때 GDP5% 늘어
글로벌 제조업 脫중국도 한몫

- 에스토니아도 “러, 영공 침범말라”
발트해서 리투아니아 이어 충돌
우크라 불씨 옮겨붙을 가능성

- 中아파트 미분양 속출
‘계약금으로 밀 마늘 받아요’
부동산개발업체 ‘생산 마케팅’
정부 대출제한 등 강력 규제에
5월 신규주택 판매 60% 급감

◆ 산 업
- 롯데쇼핑 시총, 이마트 앞섰다
혹독한 구조조정에 실적개선
이마트 작년 인수한 이베이코리아
감가상각비 반영, 영업익 70%↓
내실 다진 롯데쇼핑은 이익 늘어

- 에너지대란에 놀란 유화기업 자체 발전소
SK케미칼, 4200억 투자해
울산에 LNG 자가발전소 건립
LG화학, 한화, 현대차도 추진
한전에서 전기 사는것보다 저렴

- 정유사들, 정치권 리스크에 전전긍긍
민주당 ‘세금으로 이익 환수’
기름값 L당 100원만 낮춰도
빅4, 月영업익 3250억 날려

- 해상운임 다시 오르자 해운주 활짝
이달 중순 해운지수 일제히 상승
3분기 中인프라 투자도 호재
증권가, 벌크선 운영 팬오션 주목

◆ 부 동 산
- 부동산 규제지역 풀리나, 대구 세종 들썩
이달 말 주정심 열어 결정
대출, 세제, 청약 족쇄 사라져
아파트거래 활성화 기대감
경기 일부, 인천도 요건 맞춰
울산 청주 전주 등 해제 요청
분양가 상승 예정 등 불안 요인

- 사견
오늘 드디어 연준이 경기침체 전망을 일부 인정 했습니다. 뭐 누구나 아는 공공연한 사실을 이제야 인정하는 것도 사실 어이가 없습니다.
구리가격은 연중 최저가를 경신 할 정도로 가격이 빠지고 있고,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유가마저 100불 대로 내려왔습니다. 심지어 10년물 금리는 15bp 가까이 빠지며 단기물 대비 장기물의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제 시장이 어느정도 경기침체에 대해서 받아들인 상태로 판단 됩니다.

그럼 긴축행보가 어떤 식으로 경기침체를 만들어 낼까요?? 자세한 내용은 길어서 너튜브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키는 ‘실업률’입니다.
필립스 곡선에 따라 연준은 필시 실업률을 의도적으로 올릴 것으로 봅니다.
지금의 인플레는 과도한 통화량 공급과 낮은 금리를 이용한 통화유통속도의 증가가 주 된 원인입니다. 금일 파월의 말처럼 이미 전쟁 전에도 인플레는 극심한 상태였습니다.
공급망 적체 또한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를 보시면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를 볼 수 있습니다. 수요측면의 인플레가 맞습니다.
실업률 증가를 통한 수요 타격이 인플레를 낮추는 열쇠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럼 한국시장은 왜 이렇게 빠질까요??
문제는 미국은 소비주도의 성장이고 한국은 수출주도 성장입니다. 주요 선진국(소비주도)의 긴축행보는 소비위축을 의도적으로 일으키고 있습니다. 한국처럼 제조업 중심의 국가는 성장률 둔화가 불가피합니다.
심지어 금리 스프레드 축소에 따라 외화의 이탈이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변동환율국의 한계는 경기확장기가 아니라 침체기에서 항상 문제가 됩니다.
이를 막는 유일한 방법은 외환보유고를 통한 중앙은행의 외환시장 개입인데 최근의 무역수지 적자와 보유 유가증권의 평가손까지 문제가 됩니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최근의 외국인 콜옵션 매수세(주간옵션은 풋포지션)와 높은 환율은 외국인 입장에서도 한국 시장에 대한 가격매력을 가지므로 안정적인 금융정책을 통해 폭발적으로 유입 가능합니다.
다들 힘든 시기인데 지금 가격이면 충분히 낮은 가격이고 이제 와서 손절하는건 의미가 없습니다. 계좌 보는거 힘든거 아는데 이런 시기일수록 더 공부해야 합니다.
2분기 어닝이 최악의 고비로 보이는데 조금만 더 견뎌봅시다.

'파월은 연기자다'

#사실과의견
출처: 한국경제 신문 (06월 23일)

댓글 18

새회사 · c********

형 한 가지 궁금한게, 혹시 경기침체 시기에는 보통 주가가 어떻게 되나여??
기업실적도 악화되면서 경기도 침체되면 + 지금처럼 금리도 계속 올라가면 주가는 하락추세가 되나요??

현대위아 · i********

연준이 어떻게 의도적으로 실업률을 올릴 수 있나요? 긴축은 연준이 금리나 채권 매각으로 한다고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되는데 의도적인 실업률 상승은 이해가 안 됩니다~

롯데케미칼 · 사**** 작성자

계속해서 긴축 강하게 땡기는 자체가 실업률의 증가를 일으킵니다
저번에 보시면 고용지표 안 좋게 나왔다고 연준이 기축을 늦을 거라는 기대감에 시장이 반등한적 있습니다.
고용지표 안 좋아도 연준의 긴축정책은 변함 없을거라는 말과 같습니다.

작성일2022.06.24.

현대위아 · i********

긴축을 해서 기업들이 투자가 줄어서 설비나 개발을 안 하니 직접 채용도 줄고, 간접적인 고용효과(공사장 인부?)도 준다고 이해되네요... 맞을까요?

작성일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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